2025 제1회 정기포럼
“건축”은 어떻게 배워지는가: K-건축교육의 현주소

Title:

2025 제1회 정기포럼


Schedule:

2025.07.26(토)

오후 3시 - 오후 5시 30분 (2시간 30분)


Location:

벤처아고라 심포이에시스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Participants:

 전국의 건축 관련학과 학생 33명





발제문


전국학생건축포럼 생각지대는 2025년 ‘프락시스: 행동을 위한 건축, 건축을 위한 행동’이라는 기조 아래 사유하고 실천하는 존재로서의 건축 집단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그동안 ‘poiesis(짓는 것)’로 규정되어 왔던 기성 건축의 관점에서 벗어나 ‘praxis(실천)’로서 건축을 바라봄으로써 우리는 ’무엇을 지을 것인가’ 대신 ‘어떤 태도를 가지고 공간과 사회에 반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이러한 생각은 학생들이 사회로 나아가 배워온 것을 ‘실천’하기 이전에, 건축이 가진 영향력의 의미를 찾기 위한 시도로 표출될 것입니다.


현재 한국의 건축 커리큘럼은 대체로 공과대학 체계 아래에서 직능 중심의 기술 교육과 설계 중심 도제식 교육이라는 이중 구조를 따릅니다. 이러한 구조 하에서 표준화된 교육은 생산성 및 기능적 숙련에 집중하게 되며, 비판적 사고나 사회적 책임, 담론 형성에 대한 고민은 밀려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학교 내외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다양한 방향으로 각자의 건축적 위치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시도들은 어떠한 구조적 지원 체계 없이 개인적인 생존 전략의 차원에 머무릅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생각지대는 학생들의 입장과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공론장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생각지대는 작금의 건축교육의 현실을 성찰하는 《“건축”은 어떻게 배워지는가: K-건축교육의 현주소》라는 질문을 통해 현재 커리큘럼이 과연 실천적 건축가 양성의 가능성을 품고있는지를 묻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학생 스스로가 교육에 대한 담론을 구성하고 발언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고자 합니다.


건축학도의 실천은 어떻게 교육되고 있는가

직능 중심의 ‘기술’, ‘짓는 것’의 교육을 넘어서기 위한 시도들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의 존재를 되묻고, 함께 사유하는 과정을 통해 내재되어 있던 태도가 표출되며 형식을 통해 드러나고, 궁극적으로는 ‘행동하는 건축’을 만드는 실천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2025 생각지대 제1회 정기포럼이 학생들 스스로 건축 교육의 중심에 서는 첫 발걸음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대학의 건축교육에 대해 다방면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실 모든 학생분들을 기다립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Session 1 : 건축은 어떻게 배워지는가


첫번째 장에서는 “건축”은 어떻게 배워지는가: K-건축의 현주소라는 주제의 발제문을 기반으로 패널을 섭외 및 지원하여 건축학 교육에 대한 건축학과/타 학과 학생들의 경험(단체, 연합, 커뮤니티 등)을 공유하는 시간입니다. 패널들은 사전에 준비된 질문을 통해 사회자와 대담형식으로 참여자들과 상호 소통하며 진행합니다.


대담형식으로 진행되며, 세 가지의 질문 및 현장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 당신에게 건축을 가르쳐준 것은 무엇이었는가

- 건축을 배우면서 느낀 건축교육의 한계와 그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무엇이었는가

- 당신이 생각하는 앞으로의 건축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각 질문을 기반으로 패널은 과거 혹은 현재의 경험을 이끌어내며, 건축학과 학생들이 교육에 대한 생각을 공유합니다. 참여자는 기존 건축학 교육에 대하여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며 현재 건축 교육에 대해 ‘제도/교내 커리큘럼/커뮤니티/장단점/영향력’에 관한 본인의 경험과 대조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Session 2 : 실천적 건축가란


두번째 장에서는 “건축”은 어떻게 배워지는가: K-건축의 현주소의 발제문과 1장: 건축은 어떻게 배워지는가을 기반으로 현재 건축 교육에 대한 이야기 및 실천적 건축가로 일어서기위한 담론을 만드는 시간입니다. 라운드 테이블로 진행되며, 각 테이블 별로 사전 준비된 의제를 기반으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합니다.

라운드 테이블은 다음 세 가지 의제를 제시합니다.


1) 우리가 배우는 태도: ‘praxis(실천)’ 그리고 학생

건축은 어디까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는 어디까지 도달해야 한다고 느끼시나요? 그동안 ‘poiesis(짓는 것)’로 규정되어 왔던 기성 건축의 관점에서 벗어나 ‘praxis(실천)’로서 건축을 바라봄으로써 우리는 ’무엇을 지을 것인가’ 대신 ‘어떤 태도를 가지고 공간과 사회에 반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만들어냅니다. 지금 우리가 받고 있는 건축교육은, 실제로 건축을 하게 되었을 때 어떤 의미 있는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격동하는 시대상황 속에서 건축학도로서 우리가 고민하고 모색해왔던 건축적 배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건축학도의 위치를 성찰해보고자 합니다.


2) 필드 앞에 서서: 실무, 사회를 맞닥뜨리며

한국의 건축학도들은 건축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존의 건축적 태도를 답습하곤 합니다. 현재의 교육과정과 대학 문화도 이로 인한 것으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앞선 건축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수동적 입장에 서게 됩니다. 이러한 구조적 현실 가운데 건축학도들의 목소리가 작아지고 있진 않은 지 묻고 싶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건축가의 모습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이 질문을 던지며 우리 건축학도들은 지금 우리나라의 건축적 방향성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또 지금의 교육적 현실 가운데 이를 어떻게 도모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는 지금의 교육 과정들을 돌아봄과 동시에 앞선 건축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직시하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3) 실천적 건축가란?

현재의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과의 연결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보시나요? 이 과정에서 교육은 표준화된 생산성과 기능 숙련에 집중하게 되며, 비판적 사고나 사회적 책임, 담론 형성에 대한 고민은 밀려나고 있습니다. 오늘 구성된 생각지대의 정기포럼도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여러분은 ‘실천적 건축가’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어떤 태도와 시선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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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Archived   2부 Archived




주최 및 주관


전국학생건축포럼 생각지대




패널

이준우 (Archilecture 기획부장)

최현수 ((前)Architen 회장)

전현준 (객원 패널)


모더레이터

양현서 (생각지대 전략기획부 운영이사)

김민정 (생각지대 전략기획부 연구기획팀, 포럼TF 팀장)

박현우 (생각지대 전략기획부 연구기획팀)

윤재원 (생각지대 전략기획부 연구기획팀)

이승기 (생각지대 전략기획부 연구기획팀)

조민서 (생각지대 전략기획부 연구기획팀)


참가 학교
가천대, 강원대, 경기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단국대, 동국대, 명지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인덕대, 충북대, 한경국립대, 한국예술종합대, 한양대, 홍익대, GEORGIA 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