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의 인터뷰 유튜브 시리즈
with 마하 한남_건축가의 서재

Project Type:

유튜브 시리즈


Location:

maha hannam 마하 한남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91나길 85)


발제문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크고 작은 사건들을 경험하며 각자의 <인생>을 만들어간다. 지나온 사건들은 점으로써 자취를 남기며 이 점들이 이어져 선이 된다. 그리고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의 새로운 점을 찾아 나간다. 이 일련의 과정을 <시간>이라는 수평선에 두고 나열하면 <타임라인>이 된다.


 공교롭게도 타임라인을 구성하는 점 즉, 개인의 경험적 사건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필연적으로 혼자가 아닌 타인과의 상호 영향을 통해 발생한다. 수많은 사람들의 선이 서로 엮이거나 지나가는 교차점이 생기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더 이상 수평선이나 단일 차원이 아닌 4 차원 상에서 그 관계를 이해해야 한다. 즉, 우리의 타임라인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상호 간의 교차를 통해 매 순간 변화의 가능성을 마주함으로써 다음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현재 건축이라는 영역 안에서 공간을 탐구하며 타임라인을 그려가고 있는 우리들은 쉼 없이 바쁜 시간들을 보내면서도 자신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막연함 또는 불안함을 느낀다. 이러한 막연함에서 비롯된 ‘방향성에 대한 고민’은 가깝게는 내일의 크리틱에 대한, 멀게는 5 년 뒤 나의 미래가 어떨지에 대한 풀리지 않을 고민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우리는 시시각각으로 새로운 오늘을 경험하며 불가피하게도 불확정적인 방향성을 안고 살아간다.


 본 프로젝트는 다른 이들의 타임라인과 교차해 보며 그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시간의 눈금이 우리보다 앞서 있는 게스트와 서로의 타임라인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우리 손에 쥔 도구를 어떻게 써야 할지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하한남>에서 시작되는 이 대화는 평소에 교수, 선배, 직장 상사와 마냥 가볍게 나눠보지 못할 이야기들을 커피 한 잔의 힘을 빌려 조금은 어렵지 않게 풀어보고자 한다. 우리는 한 공간에서 만나 하나의 새로운 교차점을 만들게 될 이들의 순간을 영상으로 생생히 담아 같은 고민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유하고자 한다. 공간을 탐구한다는 공감대 아래 수많은 이들이 서로의 발자취와 방향성을 들여다보며 각자만의 실마리를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주최 및 주관

전국학생건축포럼 생각지대




총괄 디렉터

강서영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4학년)


디렉터

김광현 (한동대학교 공연영상학과 4학년)

정채원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 5학년)

김수진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3학년)

한청원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4학년)




공간 제공

마하 한남_건축가의 서재